송가연 소속사 수박 E&M, "19세부터 특정선수와 비정상적 관계" 폭로발언 문제없나

송가연이 소속사 수박 E&M에 전속 계약 해지를 요구한 가운데, 수박 E&M 측이 송가연에 대해 폭로성 내용이 담긴 공식입장을 밝혔다.

13일 송가연 소속사 수박 E&M 측은 "최근 송가연의 법률 대리인으로부터 전속 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받았다. 송가연은 지난 6일 법무법인을 대리인으로 선임하고 본사가 부당한 대우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수박 E&M의 출발은 송가연의 지원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박 E&M 측은 "19세 무렵부터 소속 팀 특정 선수와 지속적으로 비정상적인 관계를 맺고 이것 때문에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태도를 보였으며, 자신에 대한 특별한 대우를 요구해왔다"고 폭로했다.

수박 E&M은 "소속 팀의 감독과 코치진은 수차례 주의를 주어 경고하였으나, 그때마다 송가연 선수는 연락을 끊고 잠적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태도로 일관했다"로 밝혔다.

송가연 계약 분쟁에 누리꾼들은 "송가연 계약 분쟁, 사생활 폭로는 꼭 필요했나", "송가연 계약 분쟁, 기자회견 하려나", "송가연 계약 분쟁, 진실은 밝혀져야 한다", "송가연 계약 분쟁, 과정 뿐만 아니라 결과를 기억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