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김우빈, 89년생이라 그런지 약간 형 같은 느낌" / 사진 : 더스타 DB, NEW 제공


이준호가 김우빈이 동갑내기지만 약간 형 같은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개봉한 영화 <스물>에서 생계 때문에 꿈을 접어둔 재수생 '동우'로 열연한 2PM의 멤버 이준호와 더스타가 만난 자리에서 이준호는 "김우빈과 강하늘과 '스물' 단체문자창이 있다"라며 셋의 우정을 언급했다.

이준호는 "갑자기 문자 와서 '어디 있냐, 해외 나갔을 텐데 몸조심해라' 이렇게 서로서로 챙긴다. (김)우빈이 같은 경우는 오리지널 89년생이라 그런지 빠른 90년생인 (강)하늘이랑 저보다 좀 형 같은 느낌이 있다. 듬직한 면도 있고"라며 그의 평소 모습을 전했다.

또한, 그는 "셋이 문자 보내면서 '오늘은 뭐했고, 뭐했다'라는 일상 얘기들이나 음식 사진도 보내주고 캡처 화면도 보내주고 그런다. 서로 바쁘다 보니 응원하면서 잘 챙겨주는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물>은 여자만 밝히는 잉여백수 '치호'(김우빈), 생계 때문에 꿈을 접어둔 재수생 '동우'(이준호), 연애를 글로 배운 새내기 대학생 '경재'(강하늘)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자체발광 코미디로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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