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극 '광해, 왕이 된 남자' 포스터


연극 '광해, 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가 오디션을 개최한다.

BH엔터테인먼트는 "연극 '광해'에 함께할 배우를 공개 모집한다"며 "내년 2월부터 대학로에 있는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극 '광해'는 개봉 4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비운의 군주였던 '광해군'과 똑같은 얼굴을 가진 천민 '하선'이 가짜 왕을 맡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영화에서 빛을 발휘한 이병헌, 한효주, 류승룡, 신은경, 김인권 등 주연 배우들을 연극에서 누가 대신할지에 대해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작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섬세한 감정연기를 잘 해내는 것이 중요한 작품인 만큼 연극 '광해'에서 1인 2역의 광해와 하선을 비롯한 주요 배역들을 신중히 캐스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극 '광해' 오디션은 오는 29, 30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며 원서 접수는 24일까지 공식 블로그에서 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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