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화앤담픽처스 제공


장동건과 김하늘이 바닷가에서 낭만적인 저녁노을 데이트를 펼쳐낸다.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독설이 주특기인 건축사 김도진 역과 고등학교 윤리교사 서이수 역을 맡은 장동건과 김하늘은 지난 1,2회을 통해 허당스러움을 드러내는 반전매력으로 '로코킹'과 '로코퀸'의 만남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오는 2일 방송될 <신사의 품격> 3회에서 두 사람은 화보인지 CF인지 분간이 안되는 우월한 아우라를 뽐내며 애틋한 표정으로 함께 노을을 바라보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무엇보다 이기적이었던 장동건이 마치 프로포즈를 하듯 무릎을 꿁고 김하늘의 짧은 스커트를 가려주는 배려깊은 행동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김하늘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전하는 장동건과 김수로를 짝사랑하고 있는 비밀을 들며 안절부절 못하는 김하늘의 관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장동건과 김하늘의 '저녁노을 데이트' 장면은 지난 22일 강원도 속초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일몰시간에 촬영해야 한다"는 신우철 PD의 의지로 석양이 질 때까지 기다리며 촬영을 진행, 두 사람은 어색하면서도 설레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펼쳐내 스태프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배우들과 스태프가 모두 합심해서 열정을 불태우며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신사의 품격>을 완성하기 위해 펼쳐내고 있는 열혈투혼이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련한 첫사랑처럼 달콤 쌉싸래하면서도 설레는 로맨스가 그리운, 네 남자의 4인 4색 컬러풀 로맨스를 그린 <신사의 품격>은 남자들의 심리를 총천연색으로 화끈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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