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로고스필름 제공


배우 심지호가 군 제대 후 복귀작으로 종합편성채널 채널A 개국특집 월화극 <컬러 오브 우먼>을 선택했다.

심지호는 올 12월 개국되는 채널A 월화미니시리즈 <컬러 오브 우먼>(극본 이시현 최연지 전용성 박현진, 연출 김수영 / 제작 로고스필름)에서 주인공 강찬진 역을 맡아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2005) 이후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심지호가 연기할 강찬진은 따뜻하고 섬세한 성격으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지만 자기 속내는 드러내지 않는 인물로, 10년 동안 해바라기 사랑을 펼쳐온 변소라를 뒤에서 묵묵히 지키는 수호천사 역할이다. 하지만 부모님의 비밀을 알게된 후 윤준수(재희)와 일과 사랑을 두고 라이벌 대결을 펼치게 된다.

강찬진 캐릭터 분석에 열의를 보이며 대본 연습도 실전처럼 임하는 심지호는 멋진 실장님 강찬진에 혼연일체 돼 ‘찬진 앓이’에 나설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심지호의 탄탄한 연기력이 다양한 연기를 유연하게 표현해낼 거라고 믿는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드라마 <컬러 오브 우먼>은 회장품 회사를 배경으로 경쟁과 로맨스를 그리며 여성들의 공감과 판타지를 불러일으킬 심리 코믹 멜로물로, <궁> 김수영 PD와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 이시현, 드라마 <질투> 최연지, 영화 <6년 째 연애 중> 박현진으로 구성된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