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배수빈 / SBS 제공


SBS 수목드라마 <49일>(극본 : 소현경, 연출 : 조영광)의 '나쁜남자' 배수빈이 훈훈한 현장사진을 공개, 눈길을 끈다.

지난 16일 첫방송된 <49일>에서 배수빈은 극중 지현(남규리 분)의 약혼남이자 인정(서지혜 분)의 내연남 민호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배수빈은 “촬영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살짝 공개합니다”라는 인사를 시작으로 촬영 도중 차안에서 대본보는 장면, 선배 연기자 유지인과 다정하게 음악을 감상하는 모습, 차를 내리치면서 열연하는 모습 등을 공개했다.

지난 2009년 최고 시청률 47.1%를 기록한 <찬란한 유산> 촬영 당시 함께 열연한 이승기, 한효주와 즐겨 찾았던 식당을 다시 찾은 그는 “찬유때의 좋은 기운을 되살리고자 일부러 찾아갔다”며 “49일을 보는 시청자분들 모두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서 행복을 찾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멘트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준세 앓이를 상기시켜 주시네요. 49일도 대박나시길 기원할게요”, “언제나 노력하는 연구하는 당신은 러블리 보이”, “찬유에 이어서 또 만나시게 된 수빈님과 유지인님 두 분 친숙한 분위기네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되는 <49일>은 최근 이경(이요원 분)의 몸에 빙의된 지현(남규리 분)이 민호(배수빈 분)와 인정(서지혜 분)의 숨겨진 관계와 이를 둘러싼 비밀을 알고는 경악하고는 이내 이를 처리하기 위한 묘안을 짜내며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