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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유연석, "나쁜남자로만 비춰질까 겁이 나"(영화 해어화)

2016.04.11 10:00 | 성진희 기자

'멜로남' 유연석이 <해어화>를 통해 1940년대로 돌아가 가슴 시린 사랑이야기를 나눈다."이번 작품처럼 인물들간의 감정이 혼란스럽게 오간적이 없어요. 나라 잃은 배경 속에서 모든 것들이 격변하는 시대와 잘 맞아 떨어졌죠. '아리랑'을 피아노로 연주하는 마지막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피아노 연주는 잘 못하지만, 대역 연주는 용납이 안되더라구요. 온전히 피아노 하나로 감정을 전달해야 했기 때문이죠."지난 5일..
한국영화 , 해어화 , 한효주 , 천우희 , 유연석

[인터뷰] 천우희, "스크린 장악력 가진 여배우 되고 파"(영화 해어화)

2016.04.11 09:00 | 성진희 기자

"제 얼굴이 흔한가요? 아님 독특한가요? 이제 잡히는 거 같죠, 예쁘게?" 이런 능청스러운 여배우를 봤나.배우 천우희를 지난 5일 오후, 벚꽃 바람이 살랑살랑 나부끼는 서울 삼청동길 한 카페에서 만났다. 모처럼 에너지가 넘치는 배우를 보니 인터뷰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시사회 직후 배우들끼리 어떤 이야기를 나눴냐고 물었다. "20시간을 넘게 꼬박 촬영한 날도 있어 워낙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만족스러웠어요..
한국영화 , 해어화 , 한효주 , 천우희 , 유연석

[인터뷰] 한효주, "'블랙스완'의 나탈리 포트만이 되고 싶었다"(영화 해어화)

2016.04.11 08:00 | 성진희 기자

4월 13일 개봉하는 영화 <해어화>(감독 박흥식)로 돌아온 한효주가 나탈리 포트만의 "<블랙스완>과 같은 강렬한 여성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이번 작품에서 1943년 일제강점기 마지막 남은 경성 제일의 기생 학교 '대성권번'에 소속되어 빼어난 미모와 탁월한 창법을 갖춘 최고의 예인 '소율'을 연기한 한효주. 지난 8일 오후,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여배우들이 빛나는 ..
한국영화 , 해어화 , 한효주 , 천우희 , 유연석

[인터뷰] 갓세븐 "다른 보이그룹과 차별점? 청량한 분위기"

2016.04.10 08:05 | 하나영 기자

갓세븐(GOT7)은 자신들의 강점을 "청량함"이라고 표현했다. 그리고 인터뷰를 하면서 느낀 갓세븐은, 그들의 말 그대로였다. 함께 있기만 해도 밝아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최근 약 6개월의 공백을 깨고 새 미니앨범 'FLIGHTLOG: DEPARTURE'를 발매한 갓세븐을 만났다. 이번 미니앨범은 앨범 명에서도 알 수 있듯, 새로운 출발을 뜻한다. 막내라인(뱀뱀, 유겸)이 올해 20살이 되면서 멤버 전원이 20대에 들어섰다. 바야흐로 청춘..
갓세븐 , 플라이 , 인터뷰

[인터뷰] 석민우 감독이 말하는 '대배우'의 진정한 가치

2016.04.10 08:00 | 장은경 기자

(이 기사에는 영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성공의 가치는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다르다. 오달수 주연의 영화 ‘대배우’(감독 석민우)는 고달픈 현실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말한다. “실패가 끝은 아니야. 실패해도 괜찮아.” 스펙으로 말하고, 성공만이 인생의 길이라고 여겨지는 현 세태에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쉼표’와도 같은 영화가 ‘대배우’다. ‘대배우’에 대한 짤막한 내용을 본 일부 관객은 말했다. ..
대배우 , 석민우감독 , 인터뷰

[HD인터뷰] '태양의후예' 김지원 "모태솔로 아니지만, 대시 받은 적 없어"

2016.04.09 08:05 | 장은경 기자

“천삽니다” 한마디에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송두리째 흔들렸다. 인형 같은 외모의 소유자인 배우 김지원이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손으로 천사의 날개짓을 표현한 이 장면은 ‘사랑스러움’ 그 자체였다. 실제로 만난 김지원은 여성스럽고, 사랑스럽고, 착실한 모습이었다. 영상 인터뷰에 앞서 ‘더스타’ 기자들과 마주한 김지원은 생기발랄한 미소로 환대했다. 이번 ‘더스타큐피드’ 영상 인터뷰에서는 더스타 페이스북..
태양의후예 , 김지원 , 인터뷰

[인터뷰] '태양의후예' 진구 "14년 동안 내 길만 걷다 보니 이런 날도 오네요"

2016.04.03 08:00 | 장은경 기자

요즘 이 남자 뜨겁다. ‘태양의 후예’ 서대영 상사 역의 진구다. 사랑하는 여자를 향한 묵직하고도 애달픈 순애보에 여심은 매료되었고, 동료를 아끼고 배려하는 강인한 군인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쏟아졌다. 지난 2003년 SBS 드라마 ‘올인’ 이후 뜨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배우 진구를 만났다. 과거 진구가 거주했던 지역에 살았던 한 기자가 “나도 ○○아파트에 살았다”며 친근한 인사를 건네자, 그는 집 근방..
태양의후예 , 진구 , 인터뷰

[인터뷰] '대배우' 오달수, "과거 데뷔작서 화면에 안나온다 혼쭐"

2016.03.31 08:00 | 성진희 기자

"제 딸이 배우가 된다고 했을 때, 한마디 했죠. '뷁!'이라고."배우 오달수가 영화 <대배우>(감독 석민우)로 단독 주연을 꿰찼다. '천만요정'이라는 상업적인 수식어가 붙기 전, 오달수는 대학로의 한 무명배우로 긴 시간을 보냈다. "너무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웠어요. 먹고 사는 게 힘들지 않았더라면 딸이 배우가 된다고해서 말릴 부모가 있겠어요? 괴로운 삶을 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 치열한 삶을 겪으면서 다행..
한국영화 , 대배우 , 오달수 , 윤제문 , 이경영

[인터뷰] 다시 보게 될 얼굴, 배우 김준면(글로리데이)

2016.03.28 08:00 | 장은경 기자

청춘의 옷을 입은 EXO 수호의 또 다른 이름은 ‘김준면’이다. 지난 24일 개봉한 영화 ‘글로리데이’(감독 최정열)로 관객과의 첫 만남을 가진 그는 대중에게 친숙한 이름 대신 본명 ‘김준면’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무대 위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수호가 스크린에 아련하게 담긴 것은 이미 오래전에 예견된 일 일지도 모른다. 김준면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에 입학했다. 연습생 생활도 학교..
글로리데이 , EXO , 수호 , 김준면 , 인터뷰 , 청춘영화

[인터뷰②] 김지원 "송중기·송혜교 선배를 어떻게 한 작품에서 만나나요?"

2016.03.24 08:00 | 장은경 기자

김지원은 영화 ‘무서운 이야기2’ 인터뷰를 진행하며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송혜교 선배 연기는 정말 말도 안 된다”면서 “송혜교 선배의 인터뷰를 모두 봤다”고 말한 바 있다. “제가 ‘성균관 스캔들’때 송중기 선배가 좋다고 인터뷰했었고, 그다음에 언급한 게 송혜교 선배였어요. 어떻게 이 두 분을 한 작품에서 만나나요?(웃음) 제가 너무 팬심으로 다가가면 불편해하실까봐 티는 안 냈지만 촬영하면서 설렜..
태양의후예 , 김지원 ,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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