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4.03 16:46

노정의가 네 명의 오빠들에게 사랑을 받는 소감을 전했다.
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극본 성소은·이슬, 연출 김지훈)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김지훈 감독과 배우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이 참석했다.
'바니와 오빠들'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의 남친 찾기 로맨스를 그린다. 극 중 노정의는 성적도, 성격도 최상위 티어지만 연애만 빼면 모든 게 완벽한 '바니 (반희진)'를 연기한다.

특히 그는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을 뽐내는 네 명의 오빠들 시각디자인과 과 대표 황재열(이채민), 워너비 복학생 차지원(조준영), 본 투비 조각가 조아랑(김현진), 가운대학교 사회체육학과 진현오(홍민기)와 얽히고 설키면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알아간다.
이에 행복한 근무 환경일 것 같다는 질문을 받자 노정의는 "예상하신 대로 행복했다. 너무 즐거웠고, 무엇보다 다들 정말 좋은 사람들이라 함께할 수 있어서 더 행복하게 작업했던 것 같다. 아무래도 새로운 경험이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네 명의 오빠들 중 가장 매력있는 캐릭터는 누구였는지 묻자 그는 "정말 어려운 질문"이라며 "사실 네 사람의 매력과 바니에게 사랑을 주는 각자의 표현 방식이 정말 다르기 때문에 한 명 한 명 비교해서 보시면 모두가 좋아하실 것 같다. 저는 대답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은 오는 11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