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3.2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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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데뷔 쇼케이스 / 사진: 픽콘DB

키키 수이가 아이브의 후배 그룹으로 데뷔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첫 미니앨범 'UNCUT GEM'(언컷 젬)으로 가요계에 데뷔하는 키키(KiiiKiii)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UNCUT GEM'은 다듬어지지 않아 더욱 매력적인 키키가 가요계에 던지는 출사표 같은 앨범이다. 앨범의 여섯 가지 트랙에는 청춘을 향한 키키의 끊임없는 질문이 담겼다.
특히 키키는 4세대를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성장한 아이브의 동생 그룹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어떤 조언을 해준 것이 있는지 묻자 키야는 "저희가 키키박스라는 것을 전달하면서 아이브 선배님들을 뵙게 되었는데 선배님들께서 저희에게 화이팅하라면서 많은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다. 덕분에 행복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지유는 아이브와 함께 연습생 생활을 했다며 "리즈 선배님과는 보컬 선생님이 같아서 오며가며 대화를 많이 나누었는데 항상 화이팅하고 힘내라는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했다"라고 답했다.
다만 아이브의 후배라는 것이 오히려 부담이 될 수도 있다. 수이는 "저희는 부담감 보다는 너무 대단하고 존경하는 선배님들의 후배로 데뷔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인 마음이다"라며 "저희도 선배님들을 본받아 우리만의 색깔로 열심히 활동해가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키키의 첫 미니 앨범 'UNCUT GEM'은 오늘(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