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 예지가 그룹 활동과 솔로 활동의 장단점을 비교했다.

10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그랜드볼룸 홀에서는 첫 솔로 미니앨범 'AIR'(에어)를 발매하는 ITZY(있지) 예지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2019년 2월 데뷔한 이후 약 6년 만의 솔로 출격이다.

왜 이제서야 솔로 앨범을 발매하게 됐는지 묻자 예지는 "팀으로서 활동이 조금 더 중요했다. 보여드리고 싶은 것도 많았고, 단체에 집중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다같이 힘을 썼던 시간인 것 같은데, 이번에 나오게 됐으니까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룹 활동과 솔로 활동의 장단점을 묻자 예지는 "(솔로 활동의) 장점은 퇴근이 빨라서 좋은 것 같다. 단점은 대기실이 너무 넓어서 좀 외로울 때도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룹 활동의 장점은 함께라서 더 의지가 되고 부담을 덜어도 될 것 같은 안도감이 드는 것이 가장 크다. 믿을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힘든 것들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한편 예지의 첫 솔로 미니앨범 'AIR'는 오늘(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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