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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언더커버 하이스쿨' 서강준과 경쟁? 응원하지만 '보물섬' 더 잘 됐으면"

  • 에디터 하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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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5.02.21 15:25

    사진: SBS, MBC 제공
    사진: SBS, MBC 제공

    '가족끼리 왜 이래'를 통해 투닥이는 관계성을 그렸던 박형식과 서강준이 주연으로 드라마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21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는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 연출 진창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인생 풀 베팅 복수전을 그린다.

    박형식은 대산그룹 회장비서실 대외협력팀장 '서동주'를 연기한다.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는데, 해당 극의 주연으로 나서는 서강준과는 과거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은 사이다.

    이에 대한 소감을 묻자 박형식은 "그때도 투닥거리는 역할이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 다시 대결을 하게 됐다"라며 "항상 강준이를 응원하고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인데, 우리 작품이 조금 더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서로 다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경쟁에서 이길 서동주 캐릭터의 매력을 묻자 박형식은 "그동안 되게 정의감 넘치고 따뜻하고, 다정한 역할이었다면 이번에는 조금 더 솔직한 욕심을 보이는 인간적인 역할인 것 같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저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은 오늘(21일) 밤 10시에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매주 금요일 밤 10시,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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