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2.0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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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기자간담회 / 사진: 픽콘DB

아이브 장원영이 '원영적 사고', '럭키비키' 등의 수식어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3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세 번째 EP 'IVE EMPATHY'(아이브 엠파시)로 컴백하는 아이브(IVE)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IVE EMPATHY'는 아이브를 상징하는 아이덴티티의 '주체적인 자신감'을 바탕으로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아이브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기 확신', '자기애'라는 시그니처를 굳히면서도, '공감'을 노래하며 한층 확장된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전망이다.
특히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ATTITUDE'(애티튜드)는 바꿀 수 없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바꿀 수 있는 것은 나의 '태도'뿐이기에 상황을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자세를 노래한다. 자기 확신으로 가득 찬 아이브의 당당한 매력을 재증명하는 곡으로, 장원영이 작사에 참여했다.
지난해 '원영적 사고', '럭키비키' 등으로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해온 그가 어떤 가사를 완성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는 상황. 이러한 수식어에 대한 생각은 어떤지 묻자 장원영은 "저는 그냥 어렸을 때부터 저답게 살아온 것인데, 그걸 대중분들이 좋게 봐주시고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봐 주셔서 더 옳고 선한 길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력을 제가 역으로 받고 있는 것 같아서 진정한 럭키비키가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아이브는 오늘(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EP 'IVE EMPATHY'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