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이 현빈과의 결혼기념일을 자축했다.

지난달 31일 손예진이 자신의 SNS에 "두 번째 결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예진과 현빈의 웨딩 화보가 담겼다. 여신 같은 무드의 웨딩 드레스를 입고 있는 손예진은 머리에 화환을 쓴 채 화사한 미소를 발산하고 있다. 그의 옆에는 화이트 슈트를 입은 현빈이 듬직하게 자리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진 사진 속에는 화려하게 꾸며진 공간 속에서 우아한 웨딩 드레스 자태를 뽐내는 손예진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강탈했다.

이를 본 이민정은 "시간 빠르다잉"이라고 엄지원은 "왜 더 오래된 것 같지"라고 댓글을 달았고, 네티즌들은 "무슨 드라마인가요!", "벌써 2주년이라니 눈부셧던 그날이 생생해요", "결혼기념일 축하해요", "오래오래 행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손예진은 현빈과 지난해 3월 결혼해, 그해 11월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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