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재팬(X-JAPAN) 요시키(Yoshiki)가 '2023 마마 어워즈'에 출연한다.

8일 서울 강남구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는 '2023 MAMA AWARDS'(2023 마마 어워즈) 미디어 데이가 열려 박찬욱 Mnet 사업부장과 Mnet 이영주, 신유선, 이형진 PD를 비롯해 첫 날 호스트로 나서는 전소미가 참석했다.

이날 '2023 마마 어워즈'에서는 3차 라인업이 베일을 벗었다. 특히 이영주 PD는 "'마마 어워즈'하면 글로벌 아티스트가 누가 나오는지 관심이 뜨거운데 올해는 엑스재팬 리더 요시키가 출연한다"라고 소개했다.

이영진 PD는 "요시키는 도쿄돔에서 18번의 공연을 매진시킨 활동을 했고, 전세계적으로도 3천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를 기록한 레전드 아티스트일뿐 아니라 한국과도 인연이 깊다. 요시키 '티얼스(Tears)'가 '잠시만 안녕'으로 리메이크 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고, 한국의 밴드를 프로듀싱하며 음악적인 부분을 교류하기도 했다. 이러한 음악적 교류뿐 아니라 문화적인 가교 역할도 했다"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요키시가 원더스테이지를 꾸밀 계획이라며 "'2023 마마 어워즈'를 통해 레전드 아티스트인 요키시와 K-아티스트가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통해 '엔드리스 레인 (Endless Rain)'을 선보인다. 어떤 아티스트가 요키시와 함께 무대를 꾸밀지 기대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2023 MAMA AWARDS'는 오는 28~29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를 확정했다. 첫 날 호스트로는 가수 전소미가 나서며 둘째 날 호스트로는 배우 박보검이 출연한다. Mnet을 통해 방송되는 것은 물론, 유튜브 채널 Mnet K-POP을 비롯해 Mnet TV, KCON official, M2 등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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