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이 세븐틴 호시의 팬심에 응답했다.

30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 MX관에서는 정규 4집 'Guilty'(길티)로 솔로 컴백하는 샤이니 태민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앨범은 2021년 5월 발매된 미니 3집 'Advice'(어드바이스)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발매되는 것으로 총 6곡이 수록된다.

타이틀로 선정된 'Guilty'는 30인조 스트링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신스 사운드가 자아내는 웅장함이 돋보이는 곡으로, 독특하면서도 여유로운 느낌의 비트와 중독성 넘치는 훅이 인상적이다.

특히 이번 신곡 역시 여러 아티스트들과 챌린지를 예고한 바, 평소 '탬또롤'(태민이 또 롤모델)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만큼, 함께 챌린지하고 싶은 후배가 있는지 묻자 태민은 "정말 잘하는 분들이 많은데 세븐틴 호시라는 친구가 춤도 잘 추고 저를 되게 많이 좋아해준다. 그 친구랑 함께 챌린지를 찍었는데, 같이 오며가며 이야기를 나눈 것 중에 나중에 기회가 되면 앨범이나 곡 작업을 함께 하자고 했다. 가볍게 한 말일 수도 있겠지만, 실현이 된다면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챌린지는 정말 많은 분들과 하고 싶은데, 복근이 있는 남성 분들?"이라며 "복근이 준비가 되어 있어야 마지 못해서라도 해주실 것 같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태민의 솔로 앨범 'Guilty'는 오늘(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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