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이 전 세계에 행복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오늘(23일) 오후 6시 세븐틴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열한 번째 미니앨범 'SEVENTEENTH HEAVEN'(세븐틴스 헤븐)을 발매한다.

정한은 "저희 세븐틴이 약 6개월 만에 발매한 새 앨범인데요, 많은 분들께서 지난 미니 10집 'FML'에 큰 사랑을 주신 덕분에, 저희 세븐틴이 더 성장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준은 이어 "이번 미니 11집 'SEVENTEENTH HEAVEN'을 통해서 지금까지의 노력과 결실을 다 함께 축하하며 새로운 앞날을 그려나가는 거대한 '글로벌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민규는 이번 앨범명에 대해 "'SEVENTEENTH HEAVEN'은 '더할 나위 없이 매우 행복한 상태'를 의미하는 영어 표현인 'Seventh Heaven'을 저희 세븐틴만의 의미로 바꾼 것"이라며 "도전과 개척으로 가득했던 세븐틴의 긴 여정의 끝에서 모두 함께 느끼는 행복의 순간이 바로 '세븐틴의 천국'임을 뜻하는 동시에 세븐틴과 캐럿, 'TEAM SVT'(팀 세븐틴)이 함께 이뤄낸 결과를 축하하고 만끽하는 축제의 이름"이라고 소개했다.

'SEVENTEENTH HEAVEN'에는 타이틀곡 '음악의 신'을 비롯해 단체곡 'SOS (Prod. Marshmello)', 'Diamond Days', 'Headliner', '음악의 신 (Inst.)', 유닛곡 'Back 2 Back'(퍼포먼스팀), 'Monster'(힙합팀), '하품'(보컬팀) 등 총 8곡이 수록된다. 우지는 이번 앨범 핵심 키워드를 '축제'를 음악으로 표현했다며 "앨범에 수록된 8개 트랙을 하나하나 들으시면서 모두 함께 '세븐틴만의 축제'를 즐겨주시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더했다.

버논은 타이틀곡 '음악의 신'에 대해 "'축제'라는 단어가 단번에 떠오르고, '행복'의 에너지를 가득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특히, 후렴구에 '쿵 치 팍 치 쿵 쿵 치 팍 치 예' 부분이 있는데 신나는 리듬 속에서 모든 소리가 하모니가 되는 마법이 이루어지니까 같이 즐겨달라"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세븐틴은 각 수록곡에 담긴 의미 등을 소개하며 앨범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디노는 끝으로 "저희 세븐틴은 늘 '최고가 되겠다'고 말해왔다. '최고가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지금까지 더 높은 곳, 더 넓은 곳을 향해 달려왔고, 쉼 없이 달려온 끝에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순간인 'SEVENTEENTH HEAVEN'이 펼쳐졌다고 생각한다"라며 "이 행복한 순간을 'TEAM SVT' 모두가 함께 즐겨주시면 좋겠고, '음악의 신'으로 국민 대통합을 이루는 그날까지 저희 세븐틴은 최선을 다해 노래하고 춤 추겠다"라고 당찬 포부와 함께 진심 어린 소감을 덧붙였다. <끝>

한편 'SEVENTEENTH HEAVEN'은 K팝 앨범 사상 가장 많은 520여만 장의 선주문량을 기록했다. 앨범이 정식으로 발매되기 전부터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세븐틴이 'SEVENTEENTH HEAVEN'으로 써 내려갈 신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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