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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탈퇴' 로운 "항상 숨기만 바빴던 지난날…새롭게 도전해보려고 한다"

  • 에디터 하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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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9.18 15:27

    사진: 굿뉴스닷컴 제공
    사진: 굿뉴스닷컴 제공

    SF9을 떠난 로운이 손편지를 통해 진심을 전했다.


    18일 FNC엔터테인먼트는 SF9이 로운을 제외한 8인 체제로 활동에 나선다며 로운은 연기를 비롯한 개별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식적으로 '탈퇴'라는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탈퇴인 상황인 것.


    이와 관련 로운은 SF9 공식 팬카페에 손 편지를 게재하며 진심을 전했다. 그는 "어떤 단어로 시작을 해야할지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라며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이 사실은 조금 무섭기도 하다"라는 말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간 로운은 연기 활동에 전념하며 그룹 활동에는 소홀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크고 작은 오해를 해명할 수 없었던 답답함도 있었고, 언젠가는 진정성이 전달이 되리라 생각하며 당장 해야 할 일에 집중을 했다"라며 "오해가 생기면 아니라고 맞설 용기가 필요할 때도 있는데, 항상 숨기만 바빴던 지난 날이었다"라고 반성했다.


    이어 "그런 저의 안일한 태도에 상처받고 서운함을 느끼신 분들이 계시다면 정말 죄송하다"라며 "전과 다른 제 모습에 낯섦을 느끼셨다면 그 역시도 제가 숨어버린 탓에 서운함을 느끼셨을 것 같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끝으로 로운은 "올해로 27, 새롭게 도전을 해보려고 한다"라며 "어떻게, 어디서부터, 어떤 이야기를 해야할지 막막했던 것 같은데 용기내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 27살의 김석우가 책임질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게끔 지켜봐 주세요. 여러분이 기억하는 저 그대로일 겁니다. 저는 진심으로 여러분께 감사해요.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한편 SF9은 2016년 10월 5일 첫 싱글 'Feeling Senstation'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로운은 2017년 방영된 KBS 2TV 드라마 '학교 2017'로 연기 활동을 시작, 드라마 '어바웃 타임', '여우각시별' 등에서 조연으로 활약했다. 이후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주연으로 발돋움,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연모', '내일', 그리고 현재 방영 중인 '이 연애는 불가항력' 등을 통해 믿고 보는 '연기돌'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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