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2.3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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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 지드래곤, 제니 / 사진: 픽콘DB

올 한 해 사랑이 넘치는 연예계를 보여준 스타들. 이들의 연애사를 정리했다.
◆ 현빈♥손예진부터 이승기♥이다인→아이돌 커플까지 탄생
올 1월 1일 수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던 현빈(본명 김태평·39)과 손예진(본명 손언진·39)이 다시 터진 열애설 보도에 드디어 공개 만남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1982년생 동갑으로, 영화 '협상',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드라마 종영 후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2월에는 빅뱅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3)과 블랙핑크 제니(본명 김제니·25)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한 연예 매체가 두 사람의 비밀 데이트를 포착한 사진과 함께 단독 보도를 냈으나, 두 사람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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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커플, 혜빈-마르코 / 사진: 한예슬 인스타그램, 픽콘DB, 마르코 인스타그램

곧이어 아이돌 커플의 탄생이 전해졌다. 모모랜드 리더 혜빈(본명 이혜빈·25)과 유앤비 출신 마르코(본명 이형근·28)가 그 주인공이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열애설이 퍼지자, 혜빈 측은 본인 확인을 거쳐 두 사람의 만남을 빠르게 인정했다. 하지만 보도가 나오기 하루 전, 마르코가 팬들과의 단체 채팅방에서 "연애한다는 말이 있던데 절대 아니다"라며 거짓 해명을 했던 것이 탄로 나면서 SNS를 통해 사과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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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이다인 / 사진: tvN 제공, 픽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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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크러쉬, 손담비-이규혁, 이충현-전종서, 김나영-마이큐 / 사진: 조이, 김나영, 마이큐 인스타그램, SBS스포츠, 픽콘DB

12월에는 열애설이 쏟아졌다. 2일 손담비(38)와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43)과 교제 사실을 인정했고, 3일에는 영화 '콜'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난 이충현 감독(31)과 전종서(27)가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어 12월 중순에는 싱글맘 김나영(40)의 따끈따끈한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0월 화보 촬영장에서 만난 싱어송라이터 겸 화가 마이큐(본명 유현석·40)과 11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 김나영은 대중의 큰 축하를 받으며 사랑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