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1.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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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수지-박보영-정수정 / 사진: 픽콘DB

◆ 임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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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녀시대 트위터

내년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 박창호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리며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가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윤아는 박창호(이종석)의 아내이자 당찬 성격의 간호사 '고미호'를 맡았다. 남편을 변호사로 만들기 위해 뒷바라지를 해온 미호는 남편이 한 사건에 휘말려 감옥에 가자, 남편의 누명을 벗으려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평소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임윤아와 이종석이 누아르 장르에서 펼칠 부부 호흡은 어떨지 궁금증이 쏠린다.
◆ 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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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픽콘DB, 수지 인스타그램

수지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유미' 역을 연기한다. 그의 남편으로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에서 반듯한 매력을 보여준 배우 김준한이 낙점됐다. '안나'를 통해 처음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의 연기 시너지, 그리고 어느덧 유부녀 연기가 익숙해진 수지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 박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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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BH엔터테인먼트 제공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스릴러. 인기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 '유쾌한 이웃'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오 나의 귀신님', '힘쎈 여자 도봉순'에 이어 '너의 결혼식'을 통해 국민 첫사랑 열풍을 불러일으킨 박보영은 '콘크리트 유토피아'애서 박서준과 부부로 출연한다. 박보영이 연기하는 '명화'는 간호사 출신으로 따뜻한 인간미와 강인함을 지닌 캐릭터로, 비주얼 케미만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박서준과 박보영의 부부 연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 정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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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수정 인스타그램, 영화 '애비규환' 스틸

정수정은 첫 스크린 데뷔라는 숙제와 함께 임산부 연기에 도전했다. 특히 극이 진행되는 대부분의 시간 동안 배가 불러온 5개월 차 임산부로 지내야 했기에 복대까지 동원했다. 그는 "연기를 하며 임산부들을 리스펙트 하게 됐다"며 임신을 간접 체험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최근 드라마 '경찰수업'을 마치고, 언니 제시카와 함께하는 여행 예능 '제시카&크리스탈 - US 로드트립'을 선보이고 있는 정수정은 내년 새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에서 김재욱과 로맨스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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