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첫 영어 싱글 'The Feels'(더 필즈) 뮤직비디오로 통산 19번째 1억 뷰를 달성했다.

지난 10월 1일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 트와이스의 첫 영어 싱글 'The Feels' 뮤비는 11월 2일 오전 6시경 유튜브 조회 수 1억 건을 돌파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데뷔곡 'OOH-AHH하게'(우아하게)부터 'Alcohol-Free'(알콜-프리)까지 15편의 모든 활동곡과 3편의 일본 발표곡 그리고 'The Feels'까지 총 19편의 뮤비를 억대 조회 수 반열에 올리는 데 성공했다. 특히 전 세계 여성 그룹 중 1억 뷰 이상 뮤비 최다 보유 기록을 자체 경신하는 진기록을 썼다.

'The Feels' 뮤비는 트와이스의 발랄한 매력을 핑크빛 무드로 담아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전 세계 팬들이 염원한 하이틴 콘셉트와 신나는 디스코 리듬에 맞춰 추는 시원시원한 퍼포먼스가 시너지를 이뤄 반복 재생을 자극했고, 공개 12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넘어서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트와이스는 데뷔 6년 만에 선보이는 첫 영어 싱글로 글로벌 인기 상승세를 재입증했다. 발매 다음 날인 2일 오전까지 누적 기준 해외 35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차지했고, 미국 아이튠즈에서도 팀 최고 순위인 3위를 기록했다. 또한 16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83위, 영국 오피셜 차트 80위에 동시 입성하며 글로벌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12일 정규 3집 'Formula of Love : O+T=<3'(포뮬러 오브 러브: O+T=<3)를 발매하고 약 5개월 만에 컴백한다. 타이틀곡은 'SCIENTIST'(사이언티스트)로 멤버들은 사랑 연구를 통해 얻은 결론을 톡톡 튀는 노랫말로 표현할 예정이다. 이어 12월 15일에는 일본 싱글 9집 'Doughnut'(도넛)을 발매하고 겨울을 따스하게 물들인다. 지난달 29일 공개된 단체 이미지 속 멤버들은 흩날리는 하얀 눈 속에서 따뜻한 분위기를 풍겨 '트와이스표 발라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