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이 재계약 후 첫 컴백에 나선 각오를 전했다.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SF9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TURN OVER'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TURN OVER'는 '9lory' 시리즈의 마지막 앨범으로,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는 SF9의 의지를 담았다. 타이틀곡 'Tear Drop'은 개러지 스타일의 비트를 바탕으로 미니멀한 편곡 구성과 후렴부에서 무겁게 내리 꽂는 독특한 베이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이모셔널 댄스곡이다.

이번 신보는 SF9이 재계약을 체결한 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다. 이에 대해 휘영은 "저희 멤버들끼리 얘기를 해봤을 때 저희가 더 이루고 싶고 얻고 싶은 것들이 많이 남아 있어서 재계약을 하게 됐다"며 "저희가 개인 활동을 많이 하다보니까 다같이 뭔가 뭉칠만한 그런 계기가 있으면 해서 다들 고민없이 재계약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빈은 "이번 재계약은 휘영이 덕이 크다"며 "형들한테 재계약 하자고 열심히 어필해줬다. 제 방에서도 굉장히 깊은 대화를 나눈 순간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SF9은 오늘(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아홉 번째 미니앨범 'TURN OVER'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Tear Drop'으로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