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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Q. 배우 조인성, 이광수, 여진구부터 그룹 방탄소년단 뷔까지, 연령을 가르지 않고 호감형 선배가 되는 비결은 무엇인가. 어떤 대화를 나누는지도 궁금하다.
"그건 초등학교만 나와도 알죠. 가르치려고 하지 않고, 좋은 안주에 술 사주고, 후배들에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지 않아요. 라면 맛도 집마다 다 다르잖아요. 살아온 게 다 다른 거죠. 나이를 먹어가니 제일 좋은 선배는 역시 '말을 잘 들어주는 선배'더라고요. 벽이 없어요. 걔들도 답답하니 저를 찾겠죠. 제가 해결해 줄 수 있는게 뭐가 있겠어요. 대통령도 아니고, 변호사도 아니고. 그냥 좀 더 이야기 들어주고, 받아줘요. 항상 그런 생각을 해요. 내 몸이 편하면 절대 돈이 들어오지 않는다고요. 현장에서도 내 몸이 편하면, 스태프들이 힘들잖아요. 현장 일찍일찍 나오고, 리허설 임하고, 뻔뻔하게 돈벌지는 말자고 이야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