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메인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11일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측은 청량감 넘치는 2차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파란 하늘 아래 모인 배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의 모습에서 청춘의 반짝임이 묻어난다.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드라마. 치열하게 나아갈 청춘들의 항해와 그동안 드라마에서 본격적으로 다룬 적 없는 스타트업계라는 신선한소재, 여기에 얽히고설킬 로맨스를 예고하며 예비 시청자들을 기다리게 만들고 있다.

이와 관련,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계단 위에서 자유롭게 자리한 배수지(서달미 역), 남주혁(남도산 역), 김선호(한지평 역) , 강한나(원인재 역)의 모습을 담고 있다. 스타트업에 뛰어든 계기도, 시기도 조금씩 다르지만 결국 한 계단씩 꿈을 향해 올라설 네 사람의 성장을 기대케 한다.

계약직을 전전하는 고된 인생 속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역전을 꿈꾸는 승부사 서달미, 투자금만 까먹는 가문의 망신에서 다시 빛나기 위해 도전하는 삼산텍의 창업자 남도산, 과거 은혜를 베풀어준 한 사람에게 빚을 갚으려는 한지평, 재벌 2세 타이틀이 아닌 자신의 실력으로 인정받으려는 원인재까지 이제껏 경험한 적 없는 새로운 세상 샌드박스에서 무엇을 마주하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은 오는 10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