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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 남주혁이 손을 꼭 잡은 순간이 공개됐다.

13일 넷플릭스 측은 "'보건교사 안은영' 공개 후, 쏟아지는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미공개 스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남들 눈에 보이지 않는 욕망의 덩어리, 젤리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안은영(정유미)가 한문교사 홍인표(남주혁)와 함께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미스터리를 해결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남주혁에게도 특별한 능력이 있다. 홍인표가 안은영의 손을 잡으면, 안은영의 기운이 충전되는 것. 남주혁과 정유미는 두 손을 잡고 있거나, 사람들의 좋은 기운이 담겨있는 장소에 함께가며 미스터리를 해결해간다.

해외 매체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보건교사 안은영'의 독특한 세계관은 기존의 한국 드라마보다는 미국 드라마를 연상시킨다. 로맨스와 계급 차이 이야기가 아닌 새로운 주제가 주는 신선함이 대단하다”(DECIDER), “메이드 인 코리아라서 가능한 ‘멋지고’ ‘미친’ 작품”(Bleeding Cool News) 등 기존 한국 콘텐츠를 능가하는 신선함을 선보였다는 평이다.

한편, '보건교사 안은영'은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후 한국의 TOP 10 콘텐츠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