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운이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패션, 뷰티 트렌드 매거진 <나일론> 측은 지난 8일 새 미니앨범 '트와일라잇존(Twilight Zone)'으로 을 발매한 하성운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하성운은 현란한 프린트, 화려한 색감의 룩을 완벽하게 소화, 마치 숲속에 잠든 왕자님을 연상케 만들었다. 또한 촬영 중간마다 무대에 대한 이야기와 아이디어를 쏟아 내며 스태프들과 진지하게 상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러다가도 사진 촬영에 들어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 집중력을 발휘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끌어냈다.

화보 촬영을 마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트와일라잇'이라는 단어가 가진 여러 의미 중 하성운이 담고 싶었던 의미에 대한 질문에, 그는 "환상 속에서 더 자유로워지는 음악과 자신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 꿈과 현실이 구분되지 않은 환상의 경계를 넘나들며…결국 답은 정해져 있지 않은 그 세계가 바로 제가 그린 '트와일라잇' 이에요"라고 답했다.

또한, 하성운을 흥분시키는 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팬들의 반응"이라고 답하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한편 하성운의 화보 및 인터뷰, 메이킹 영상 등은 <나일론> 7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