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5.0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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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타zip' 김우빈 편 / 사진: 더스타 유튜브 캡처

"뭘 또 이렇게 받아쳐, 완전 신나게", "눈 그렇게 뜨지 마, 떨려" 등 김우빈을 통해 들을 수 있었던 김은숙 작가의 말맛과 패러디까지 된 '학교 2013'의 흥수의 대사들은 여전히 귀에 남아있다. 김우빈은 캐릭터의 맛을 살리는 비결로 "인물이 살아가면서 어떤 것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많이 생각했던 것 같다"고 했다. 대본 표면뿐만 아니라, 내면 깊숙이 파고드는 것은 배우 김우빈의 성실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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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김우빈(Kim Woo Bin)', 뭘 또 이렇게 함부로 애틋해, 완전 떨리게! [더★zip]
김우빈은 최동훈 감독의 영화 '외계인'(가제)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김우빈의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보며, 돌아올 그의 캐릭터를 기대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