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가 고풍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20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측이 우아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매력을 가진 성유리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빅토리아 양식과 현대적인 분위기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하와이의 한 공간에서 진행됐다. 여성들의 '워너비 패션 아이콘'으로 사랑받고 있는 성유리는 클래식한 트위드 원피스와 앵글부츠로 단아하고 고급스러운 매력을 드러냈으며, 볼륨감 있는 퍼프 소매 블라우스에 트위드 베스트를 매치해 러블리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또 다른 컷에서는 코럴 컬러의 메이크업을 분위기 있게 소화해내면서 자신의 아름다운 비주얼을 한층 더 부각했다. 그는 클로즈업 컷에서 그윽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도회적이고 몽환적인 느낌을 자아내 보는 이를 매료했다.

이처럼 성유리는 다양한 표정과 디테일이 살아있는 포즈, 그리고 뛰어난 패션 소화력로 세련된 무드를 자아내며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그는 자신만의 감성을 더해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강인함이 묻어나는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했으며, 각 콘셉트에 맞게 섬세하게 변화를 보여주면서 화보 장인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성유리의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이번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1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