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시즌2' 정재영과 노민우가 평소와 다른 모습이 포착됐다.

15일(오늘)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극본 민지은·조원기, 연출 노도철) 측이 부검을 하면서 무언가를 알아내는 정재영과 평소와는 다른 옷차림의 노민우 사진을 공개했다.

'검법남녀 시즌2'는 범죄는 진화했고 공조 또한 진보했음을 알리며 까칠 법의학자 백범(정재영), 열혈 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의 돌아온 리얼 공조를 다룬 MBC  첫 시즌제 드라마. 닐슨 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 9.8%를 달성하며 월화극 1위를 기록한 가운데, 2049 시청률도 5.0%를 넘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노도철 감독은 크리에이터로서의 역할로 섬세한 연출부터 대본, 기획까지 참여하고 있어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와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력은 매회 뜨거운 화제 속에서 끊임없는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정재영은 부검을 하면서 무언가를 알아내고 있어 또 다른 사건이 터졌음을 예상케 한다. 모니터를 바라보는 모습과 더불어 미간을 찌푸린 채 고민하는 기색이 역력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뿐만 아니라 어느 마트 한편에서 다소 멍한 표정으로 허공을 응시하고 있는 노민우의 모습은 이미 '장철'이 아닌 '닥터 K' 그 자체의 모습을 하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평소와는 다른 옷차림으로 사건을 꾸미는 듯한 노민우의 모습은 오늘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이에 노도철 감독은 "'검법남녀 시즌2'는 앞으로가 더 숨막히고 박진감 넘칠 것"이라며 "정재영과 동부지검팀이 어떤 방식으로 노민우의 정체를 알아낼지 기대해달라. 앞으로의 전개를 함께 예측하면서 보시면 더욱 재미있게 시청 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검법남녀 시즌2' 오늘(15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