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한지민과 정해인이 설렘을 자극했다.

10일(오늘)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측이 도서관 책장 사이에서 서로를 찾는 듯한 한지민(이정인 역)과 정해인(유지호 역)의 스틸을 공개했다.

'봄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 드라마. 자신도 모르는 새 스며든 특별한 감정으로 격한 마음의 진동을 일으킬 두 남녀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 리얼 감성 멜로를 예고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한지민과 정해인의 스틸은 예비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한다. 이곳은 극 중 이정인(한지민)의 직장인 도서관으로, 그는 안경을 쓴 채 일에 몰두하는 사랑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다. 또한 유지호(정해인)의 아련한 시선까지 담겨 눈빛만으로도 로맨스 무드를 물씬 풍겼다.

특히, 빼곡히 꽂힌 책들 사이 모습을 드러낸 두 사람은 무언가를 찾으려는 듯한 모습이다. 이들이 찾는 것이 책일지, 아니면 어느 누군가일지, 두 사람의 눈빛에는 묘한 긴장과 함께 설렘이 담겨 이들이 만들어갈 감성 로맨스에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한지민과 정해인, 두 배우의 촉촉한 감성 연기로 봄밤을 따스하게 물들일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은 오는 22일 밤 9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