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안의 그놈' 개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8일 영화 '내안의 그놈' 제작사 측은 카리스마 넘치는 진영의 모습과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박성웅의 귀여운 모습이 담긴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서로 손가락을 맞댄 박성웅과 진영의 모습 위에 '내가 너고 네가 나고', '너랑 나랑은 운명!'이라는 문구가 더해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포스터는 교복을 맞춰 입은 채 깜찍한 포즈로 브이를 하고 있는 박성웅과 멋진 눈빛을 발산하는 진영의 자세가 대비를 이뤄 뒤바뀐 둘의 관계를 보여준다.

영화 '내안의 그놈'은 우연한 사고로 제대로 바뀐 아재와 고딩의 대유잼 향연, 웃음 대 환장 파티를 그린 코미디다. 배우 진영, 박성웅과 라미란, 김광규, 이준혁, 이수민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가 기대되는 가운데, 외모는 고딩이지만 속은 아재라서 생기는 오해와 30년을 도둑맞아 억울한 심정 등 다양한 재미가 초강력 웃음을 선사할 예정.

한편, 2019년을 여는 첫 국민 코미디 '내안의 그놈'의 강효진 감독과 배우들은 오는 9일 개봉을 시작으로, 11일과 주말 양일간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