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래요' 한지혜와 이상우가 6.13 지방선거 투표 독려에 동참했다.

지난 8일 KBS 2TV 주말극 '같이 살래요'는 주연 배우 한지혜와 이상우의 6.13 지방선거 투표 독려영상을 KBS 방송과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했다.

드라마 '같이 살래요'는 2060 전세대 가족 로맨스를 표방하는 만큼 전세대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KBS는 '우리의 미래'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한지혜, 이상우와 함께 시청자들의 지방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할 뿐만 아니라 개표방송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한지혜는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약속인 6.13 지방선거에 투표하러 가겠다"며 "'같이 살래요' 팀 전체가 함께 투표하러 가면 되겠네요"라고 말했다. 이상우 역시 "6월 13일에 열리는 지방선거에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세요"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이어 그는 "우리 같이 투표할래요?"라며 드라마 제목을 활용한 재치 있는 한마디를 전했다.

한편, 지난주 방송된 '같이 살래요'에서는 시작조차 해보지 못한 박유하(한지혜)와 정은태(이상우)의 이별이 예고됐다. 은태는 자한병원과 해아물산 사이에서 궁지에 내몰린 유하를 두고 떠나야 하는 상황에서 고민하고, 시누이 채희경(김윤경)의 약점을 잡아 전세를 역전시킨 유하는 그제야 한시름을 놓는다.

하지만 은태가 떠나야 하는 시기는 점점 다가오고, 은태는 떠나면 돌아오지 않겠다는 그를 붙잡는 유하를 조심스레 끌어안으며 애틋함을 더했다. 오늘 저녁 7시 55분 KBS 2TV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