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수♥손지창 부부의 훈남 큰아들이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새 예능프로그램 '나의 외사친'에서는 이탈리아와 부탄에서 동갑내기 친구를 만난 오연수와 이수근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짐을 챙기던 오연수는 "일반인 친구를 사귀기도 쉽지 않은데 외국 친구 사귈 수 있을까"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오연수는 큰아들 성민에게 "엄마가 친구를 사귀고 올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오연수 큰아들은 "(엄마) 나이가 몇인데 친구를 사귀어"라며 웃었다. 큰아들의 시원찮은 반응에 손지창은 "나이 많으면 친구 사귀면 안 되냐"며 아내 오연수의 편을 들었다.

그럼에도 오연수 아들은 "우리 엄마가 반 백 살에 친구를 사귄다"며 장난쳤고, 오연수는 "아직 반 백 살 아니다"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아들은 "우리 엄마는 깡이 있으니까 잘할 거다. 자신감은 일등 아니냐"며 따뜻하게 말했다.

한편 오연수, 손지창 부부의 큰아들 손성민은 아빠를 빼닮은 훈훈한 외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