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을 그리워 한 최성국의 인터뷰가 화제다.

최성국은 최근 여러 매체와 영화 홍보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성국은 특히 최고의 상대배우를 묻는 질문에 故 유채영을 언급하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故 유채영은 1994년 가수로 데뷔한 이후, 솔로가수, 방송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유쾌한 에너지를 전해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2년 영화 '색즉시공'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고, 당시 파트너로 호흡을 맞춘것이 최성국이었다.

최성국은 "당시에 가수였기 때문에 내가 왜 이분과 연기해야되나 생각을 했었지만, 찍을 때도 그렇고 결과적으로도 그 분이 내 최고의 상대배우였다"고 말하면서 "그 분이 내 상대 여배우였다는 것이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故 유채영은 지난 2014년 7월 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