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화와 심형탁이 10살 차이 연상연하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는 MBC 새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밥상 차리는 남자'에는 이일화와 심형탁이 연상연하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실제 1971년생인 이일화와 1978년생인 심형탁은 7살 차이지만, 극에서는 10살 차이 연상연하 부부로 설정됐다. 온주완은 두 사람 아들 역할로 출연한다.

심형탁은 "이일화 누나랑은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온주완이 아들이라는 것이 더 충격이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일화는 심형탁을 바라보며 "앞으로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잘 부탁드린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이일화, 심형탁 등이 출연하는 MBC 새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는 매주 토, 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