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박의 로맨틱한 고백이 화제다.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 TNC 그룹의 차남 이자 성형외과 의사 박재준 역을 맡은 윤박이 이성경을 향한 달달하고 순수한 사랑고백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 방송된 '여왕의 꽃' 8회에서는 TNC 레스토랑에 박재준(윤박 분)에 의해 취직한 이솔(이성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솔은 재준에게 취업 소식을 알렸고, 재준은 취직을 축하해주기 위해 데이트를 신청했다. 재준은 아쿠아리움에서 스쿠버다이버들을 고용 '취직 진심으로 축하해요'라는 플랜카드를 준비, 로맨틱한 이벤트를 선물하며 이성경을 감동시켰다.

재준은 이솔에게 "그동안 오해해서 미안했다. 앞으로 그런 일 없을 것이다. 오늘 마음이 울적 했는데 이솔씨 덕분에 좋아졌다"며 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어 재준은 이솔과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모든 것이 진심이었고, 정말 좋아한다. 당신 앞에 서면 내가 나다워진다"라고 진심 어린 고백해 안방극장을 달콤하게 사로잡았다.

한편, MBC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