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의 KBS2 새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화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오늘(11일) 김재중이 공식 페이스북에 <스파이>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추위 속에서 몸을 녹이며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재중은 지난 1회에서 국정원 현장요원시절 중국 심양에서 작전을 펼치기 위해 화이트셔츠와 깔끔한 블랙수트를 입고, 그 위에 코트를 걸친 장면이 담겨있다.

또한, 촬영중간에 추위에 언 몸을 녹이기 위해 난로를 쬐고 커피를 마시는 모습이 마치 커피광고를 방불케 하며 눈길을 끌어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

한편, KBS 새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는 사랑하는 가족들 간 서로 속고 속여야 하는 '신개념 가족 첩보 드라마'로, 아들을 위해 목숨을 건 도박에 나선 어머니와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어머니의 숨겨진 과거를 알고 난 아들이 펼쳐내는 이야기를 담는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부터 11시 10분까지, 50분물이 2회 연속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