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3회 김희애 유아인 격정키스가 화제다.

24일 방송된 '밀회' 3회에서는 유아인이 김희애에게 기습키스로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밀회' 3회에서 이선재(유아인 분)은 서한 음대 입시를 치르기 위해 오혜원(김희애 분)에게 특별 레슨을 받았다. 그러나 시험 당일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어머니를 잃고 피아노를 포기하며 절망했고 오혜원은 이선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애썼다.

오혜원은 "돌아와라. 너는 내 가장 뛰어난 제자다"라는 메세지가 담긴 '리흐테르' 책을 유아인에게 건넸고 따뜻한 손길로 이선재의 볼을 어루만졌다. 하지만 이선재는 "하지 마라. 이러면 내가 미쳐버린다"라며 격정적인 포옹과 함께 진한 키스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방송 마지막 4회 예고편에서 김희애는 유아인에 "미안해 나는 기억이 안나"라며 애써 부정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유아인은 "내가 남의 여자를 탐낸 적이 없는데"라며 김희애에게 끌리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밀회' 3회 김희애 유아인 격정키스에 누리꾼들은 "'밀회' 3회 김희애 유아인 격정키스 이러면 나도 돌아버리지!", "'밀회' 3회 김희애 유아인 격정키스 대박이었다 정말", "'밀회' 3회 김희애 유아인 격정키스 이렇게 가슴떨리게 하기 있기 없기? 19세 나이차 맞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