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빌딩을 소유한 자산가가 된 비결을 공개했다.

장우혁은 23일 방송된 tvN <스타특강쇼>에 출연해 강남에 위치한 300억 빌딩을 갖게된 과정을 이야기했다.

장우혁은 "과거 아이돌그룹 H.O.T로 활동하던 시절에도 난 카드값이 한 달에 3만원 나왔다. 숙소생활을 했고, 팬들이 옷도, 음식도 다 선물해 줬다. 지금도 고맙게 생각한다"며 절약습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장우혁은 "당시 활동하던 선배님 중에 성공한 분, 어려운 분을 보면서 위기의식을 많이 느꼈다.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려면 어릴 때 RC카 사려고 돈 모으듯 모아야한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장우혁은 이렇게 모은 돈으로 서울대 앞에서 고시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우혁의 최종 목표는 건물을 짓는 것으로 건축에 대해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 따로 공부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부동산, 경제, 환경분야까지 공부했다고.

장우혁은 "보통 연예인들이 '돈 관리 어떻게 하나?'라고 물으면 '잘 모른다'고 답한다. 난 연예인이 은행과 가까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변에서 '뭘 그렇게 아끼냐'고 말도 한다. 근데 아끼는 게 좋은 거 아닌가"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