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 신체 비밀을 공개했다.

걸그룹 씨스타 멤버 다솜이 지난 18일 SBS <강심장>에 출연해 자신의 허벅지에 큰 점이 있다는 신체 비밀을 공개했다.

이날 다솜은 "나는 상당히 엄한 집안에서 자랐다. 집에서도 긴 팔, 긴 바지를 꼬박꼬박 입는데 씨스타 언니들은 숙소에서 속옷차림이다"며 문화적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엄마 앞에서도 잘 안 씻고 엄마와 함께 대중목욕탕에 가본 적도 다섯 번이 안된다"고 말했다.

다솜의 말을 듣고 있던 김지훈은 몸에 점이 있냐고 물었고 다솜은 "몸에 점이 없는 편인데 몰아주신 것 같다. 허벅지 뒤에 점이 있다. 이 점이 너무 창피해서 샤워할 때도 옷을 챙겨 들어가서 입고 나오고 스타일리스트 언니들이 탈의실에 옷을 갈아입혀 주러 들어와도 혼자 조용히 입고 나온다"고 신체 비밀을 솔직하게 밝혔다.

다솜은 또 이날 방송에서 "언니들이랑 같이 살다 보니 오픈형으로 많이 바뀌었다"며 "아직은 쑥스럽지만 내가 샤워할 때 언니들이 '들어가도 돼?'라고 물어보면 쿨하게 '들어오세요'라고 답하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