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 CHOSUN 제공
'미스쓰리랑' 배아현, 미스김, 진해성까지 정통 트롯 강자들의 대결이 성사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신들의 잔치' 특집으로 꾸며진다. 박지현, 진해성, 최수호, 박서진, 알고보니 혼수상태, 현영이 게스트로 출격하는 가운데, TOP7(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과 염유리 진혜언이 트롯 팬들의 팬심을 채워줄 풍성한 무대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인다.
이런 가운데 '꺾기 인간문화재' 배아현, '정통 트롯 교과서' 미스김, '정통 트롯 끝판왕' 진해성의 치열한 데스매치가 성사돼 눈길을 끈다. 세 사람이 2024년 상반기 '정통 트롯 1위'의 타이틀을 내걸고 대결을 펼친 것. MC 붐은 "어디 가서 정통 트롯 얘기하기 없기다. 이긴 사람만 얘기하는 거다"며 배아현과 미스김, 진해성의 승리욕에 불을 지핀다.
이에 지난주 대결에서 쓰디쓴 패배를 맛보고 꼴등석으로 강등된 배아현의 야심이 불타오른다. 배아현은 "오늘은 겸손 하려고 한다.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심기일전하고, 이러한 배아현의 무대를 엿본 진해성은 "진짜 잘한다. 내가 졌다"며 두손 두발 다 든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배아현, 미스김, 진해성 중 '정통 트롯 1위'의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 이는 누구일지, 배아현이 꼴등석의 설움을 벗어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배아현과 미스김의 명품 듀엣도 성사된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정통 트롯의 명맥을 이어갈 두 사람의 진귀한 무대에 출연자들 역시 극찬을 쏟아냈다는 전언. 트롯 퀸들의 다채로운 무대를 엿볼 수 있는 TV CHOSUN '미스쓰리랑' 2회는 오는 2일(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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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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