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셰프' 감독 "박성훈 하차, 준비 기간에 벌어진 일…이채민 120% 만족"
기사입력 : 2025.08.19 오후 2:49
폭군의셰프 제작발표회 / 사진: tvN 제공

폭군의셰프 제작발표회 / 사진: tvN 제공


장태유 감독이 '폭군의 셰프' 이채민 캐스팅에 만족감을 전했다.

19일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 그랜드볼룸에서는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극본 fGRD, 연출 장태유)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장태유 감독과 배우 임윤아, 이채민, 최귀화, 서이숙, 오의식이 참석했다.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극 중 이채민은 절대 미각을 가진 '연희군 이헌' 역을 맡는다.

특히 이채민은 앞서 캐스팅된 박성훈이 SNS와 관련된 논란으로 하차하게 되면서 급하게 합류됐다. 장태유 감독은 이와 관련해 "드라마 본 촬영하기 전이었고 준비 기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드라마가 꼭 원하는대로 캐스팅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과정 속에 지나간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처음부터 생각한 배우는 아니었지만, 정말 120% 만족한다. 정말 잘해줬다. 모든 배우들이 신인 시절에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현장에 참여하지만, 최선을 다해도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닌데 채민 배우는 준비도 열심히 하면서 실제로 성과도 보여줬다.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했다.

이에 이채민은 "시간이 없었던 것은 사실이라 그만큼 책임과 부담감이 컸는데 감독님께서 촬영 전에도 그룹 리딩을 잡아주시면서 캐릭터의 느낌이나 톤을 잡아갈 수 있었다"라며 "촬영하면서도 여기 계신 선배님들과 함께 찍었던 선배님들께서 연기에 대한 피드백을 해주시고 이런저런 조언과 도움을 주셔서 그런 부분이 잘 담기지 않을까 기대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오는 23일(토)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 '건강 회복' 권은비, 살 빠진 듯한 모습에도 여전한 볼륨감…역시 '워터밤 여신'
▶ '이상해 며느리' 김윤지, "한국 맞나요" 소리 부르는 핫한 비주얼…완벽 S라인 자랑
▶ 너무 과감해진 광숙 씨…엄지원, 깊은 넥라인에 드러난 선명한 가슴골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폭군의셰프 , 제작발표회 , 임윤아 , 이채민 , 최귀화 , 서이숙 , 오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