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2’가 캐릭터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서로 다른 캐릭터들의 매력을 나타내는 컬러풀한 색감으로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피아노 악보를 손에 꼭 쥔 채 먼 곳을 응시하고 있는 ‘현서’는 그의 뒤로 지고 있는 석양만큼이나 어딘가 아련한 느낌을 선사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연애도 일도 쉬운 게 없는 현실주의자”인 ‘현서’는 옛 연인 ‘수호’와 갑작스레 만나고, 다시 피아노 연주를 시작하게 되며 겪게 되는 성장통으로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반면 ‘수호’는 과연 “이별을 동력으로 성공한 영&리치 CEO”답게 눈빛만으로도 남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매사 철두철미할 것 같은 그가 애증의 옛 연인 ‘현서’와 뉴페이스 연하남 ‘케이’ 앞에 어떻게 흔들릴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청량한 웃음으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케이’가 “음악도 연애도 모든 것에 솔직한” 모습을 통해 이야기에 변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4년 전 헤어진 이후 각자의 삶을 살던 ‘현서’와 ‘수호’가 피아노 과외를 계기로 다시 만나는 장면이 그려져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이들의 관계에 재미를 가져오는 것은 다름 아닌 4년 전과 180도 뒤바뀐 상황이다. ‘현서’는 현실에 부딪혀 피아노를 포기해야만 하는 상황에 이르렀으나, 수호는 끝내 모든 유튜버들이 들어가고 싶어 하는 회사의 대표가 되었기 때문이다. 4년 전 이별에 대한 소심한 복수를 이어가는 듯한 ‘수호’의 까칠하고, 장난기 섞인 태도는 두 사람의 관계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현서’와 그녀의 연주에 진심 어린 애정과 응원을 보내는 연하남 ‘케이’의 등장은 또 한 번 변모할 이들의 관계성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높인다. 여기에 “나 없이 행복한 전 여친과, 나 없이 성공한 전 남친의 현실 동거 로맨스”라는 카피는 세 사람이 한 지붕 아래 음악 작업을 이어가며 벌어질 다채로운 감정과 흥미진진한 연애와 썸을 예고하며 올겨울 관계성 맛집으로 로맨스 팬들을 사로잡을 ‘사운드트랙 #2’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사운드트랙 #2’는 피아노 과외 선생님 ‘현서’가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헤어졌던 전연인과 바랜 꿈을 다시 잡아준 연하남과 함께 뮤직 프로젝트를 위해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이다. ‘열혈사제’, ‘미스터기간제’, ‘오월의 청춘’, ‘사랑의 이해’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배우 금새록은 사랑보다 눈 앞의 현실이 더 중요한 피아노 과외 선생님 ‘도현서’ 역을 맡았다.
드라마 ‘파친코’,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커튼콜’ 등 매 작품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며 극을 압도한 배우 노상현은 ‘현서’의 옛 연인이자 그와 이별 후 완벽히 성공한 영앤리치 CEO ‘지수호’ 역을 맡았다. 여기에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 데뷔를 알린 신예 손정혁은 두 사람 앞에 나타난 연하남 싱어송라이터 ‘케이’로 출연할 예정이다.
연출에는 ‘왕이 된 남자’, ‘빈센조’, ‘작은 아씨들’과 함께 ‘사운드트랙 #1’을 맡았던 김희원 감독과 ‘악마판사‘, ‘붉은 달 푸른 해’, ‘옥중화’ 최정규 감독이 참여, 두 감독은 힘을 합쳐 더욱 탄탄한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2’는 오는 12월 6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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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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