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자, 암 투병 중 세상 떠난 故 오창훈 추모 "그곳에서는 아프지 마시게"
기사입력 : 2023.11.15 오전 11:12
사진: 춘자 인스타그램

사진: 춘자 인스타그램


춘자가 故 오창훈을 추모했다.


지난 14일 새벽 그룹 원투 출신의 오창훈이 사망했다. 고인은 대장암 4기와 신경내분비암 투병 중이었으며, 최근 수술을 받고 경과를 지켜보던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춘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인의 영정 사진을 게재하며 "이보시게 형님아 왜 인사할 시간도 안 주고 그리 가셨나"라며 "꽃이 활짝 핀 곳에서 햇빛도 쨍하고 그늘도 있고, 형이 제일 사랑하던 음악도 있는, 따뜻한 곳으로 좋은 곳으로 가시게"라며 고인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곳에서는 아프지 마시게"라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선후배님들 그저 인사나 한 번 해주고 가소"라고 덧붙여 절절한 마음을 엿볼 수 있다.


한편 故 오창훈은 1976년생으로 지난 2003년 송호범과 그룹 원투로 데뷔했다. 고인의 빈소는 순천향대학병원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되었다. 발인은 16일 오전 10시이며, 장지는 성남화장장이다.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건강 이상으로 몸져누워…"죽만 먹어야"


▶ 유혜원, 끈에 의지한 메이드룩…몽환美로 소화한 코스프레


▶ 남현희 "SNS 답장, 내가 한 것 아냐…전청조가 허락없이 사용"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춘자 , 원투 , 오창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