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콘DB, 웨이크원, 큐브 제공
'2023 MAMA AWARDS'를 통해 특급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예고됐다.
8일 서울 강남구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는 '2023 MAMA AWARDS'(2023 마마 어워즈) 미디어 데이가 열려 박찬욱 Mnet 사업부장과 Mnet 이영주, 신유선, 이형진 PD를 비롯해 첫날 호스트로 나서는 전소미가 참석했다.
매해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2023 MAMA AWARDS'에서는 '슈퍼 스테이지'라는 기획을 통해 이번에도 색다른 컬래버를 예고했다. 신유선 PD는 "K 컬처를 대표하는 여성 아티스트들이 함께 하는 무대를 준비했다"라며 "메인 키워드는 여신의 재해석이다. 신화 속 여성 캐릭터로 변한 아티스트들이 새로운 정의를 내리는 모습을 보여준다"라고 소개했다.
이러한 컬래버레이션 기획 과정에 대해 박찬욱 사업부장은 "올해의 주제를 먼저 선정한 뒤 그 주제가 각 아티스트들의 무대에 어떻게 융화될까를 고민한다"라며 "1차적으로 PD들이 기획안을 만든 뒤, 아티스트가 섭외가 되면 어떤 메시지와 장점을 선보이고 싶은지 교류를 한다. 이후 회의를 통해 연출 PD는 신기술 활용, LED 등 무대 장치 등에 대해 가수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녹여낼 수 있도록 준비한다"라고 소개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참여 아티스트로는 르세라피 허윤진, 케플러 샤오팅, (여자)아이들 민니, 그리고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1의 모니카(프라우드먼), 시즌2의 바다(베베)가 함께 하게 됐다. 신유선 PD는 "이들이 만들 시너지에 주목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당부를 더했다.
한편 '2023 MAMA AWARDS'는 오는 28~29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를 확정했다. 첫 날 호스트로는 가수 전소미가 나서며 둘째 날 호스트로는 배우 박보검이 출연한다. Mnet을 통해 방송되는 것은 물론, 유튜브 채널 Mnet K-POP을 비롯해 Mnet TV, KCON official, M2 등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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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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