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지선, 오늘(2일) 3주기…너무나 그리운 멋쟁이 희극인
기사입력 : 2023.11.02 오후 1:18
사진: 이윤지 인스타그램

사진: 이윤지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故 박지선이 사망 3주기를 맞았다. 향년 36세.

지난 2020년 11월 2일 개그우먼 박지선이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현장에서는 故 박지선의 모친이 적은 유서가 함께 발견됐다. 유서에는 故 박지선이 생전 피부 질환으로 고통스러워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제작발표회 및 쇼케이스 MC로 활발히 활약하고 있던 박지선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중의 추모가 이어졌다. 특히 고인과 절친한 사이였던 가수 박원은 긴 애도 시간을 가진 후 고인을 향한 노래 'You're Free'를 발매하기도 했으며, 배우 이윤지와 가수 알리 역시 매년 고인의 기일에 빈소를 찾는 등 친구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박지선은 지난 2007년 KBS 공채 개그맨 22기로 데뷔, '개그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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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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