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굿뉴스닷컴 제공
박혜수가 '학교 폭력' 논란 이후 첫 공식 석상에 섰다.
10일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너와 나'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박혜수, 김시은 그리고 조현철 감독이 참석했다. '너와 나'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속에 담은 채 꿈결 같은 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세미와 하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기자 간담회 전, 박혜수는 자리에서 '학폭' 논란 이후, 현재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그동안 많이 궁금해하셨을거라 생각한다. 지난 시간 동안 거짓을 바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지만 제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은 '너와 나'를 위해 모여주신 자리인데 제 입장을 이야기할 수 있어 감사하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이후 관객과 만나게 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박혜수는 "'삼토반'은 언니들, 선배들과 만들어갔다는 느낌이 있었다. 무언가를 제가 하지 않아도 언니들이 알아서 제 역할까지 온전히 만들어주는 힘을 많이 받았다. 이번에는 그때보다 조금 더 세미 역에 비중이나 혼자 스스로 해내야하는 부분이 많았다. 그런 것에 대한 책임감도 컸고, 전작보다 연기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한다는 생각에 굉장히 열심히, 온 마음을 다해 임했다"라며 '너와 나'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너와 나'는 오는 10월 25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 서동주, 한쪽 어깨 드러낸 청순 글래머…S자 미시룩 원피스 소화
▶ 에스파 닝닝, 볼륨감 이 정도였어? 수영복 같은 의상 입고 뽐낸 큐티 섹시
▶ 16기 옥순 "영숙, 하루가 멀다 하고 내 험담…전면 명예훼손 고소할 것"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박혜수
,
너와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