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무인도 라이프 어떨까…'무인도의 디바' 10월 28일 첫방송
기사입력 : 2023.09.27 오전 11:50
사진: tvN 제공

사진: tvN 제공


박은빈이 '무인도의 디바'를 통해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오는 10월 28일 첫 방송을 확정한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극본 박혜련·온열, 연출 오충환)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 분)의 디바 도전기를 그리는 드라마. 매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물해온 배우 박은빈이 서목하 역을 맡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박은빈의 초현실적인 '무인도' 적응력이 담긴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 속에서는 무인도에 살고 있는 서목하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서목하는 감자 농사를 짓고 사냥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등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을 보낸다. 조개와 나무를 엮어 만든 농기구부터 모래사장 위에 쌓아놓은 화덕과 SOS 신호, 오두막까지 서목하의 손때가 그대로 묻어나 엄청난 생활력을 짐작하게 한다.


농사와 사냥으로 고된 와중에도 서목하는 무인도를 환하게 빛내고 있다. 특히 '현실에 지친 당신을 위한 초현실 드라마'라는 문구는 서목하에게 무인도가 생존과 재난의 장소가 아닌, 단단한 멘탈로 성장할 수 있었던 초현실적인 공간임을 암시하고 있다.


이렇듯 15년 동안 각종 노하우를 동원해 살아온 서목하가 바라는 한 가지는 무인도를 벗어나는 것뿐이다. 때문에 어떠한 고난에도 쉽게 꺾이지 않는 서목하의 굳은 심지가 무인도 탈출에도 빛을 발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앞서 공개된 '목하의 꿈' 포스터 속 '떠밀려 가는 당신의 꿈을 구할 이야기'라는 문구와 서목하의 반짝이는 눈빛에서 그녀의 미래가 궁금해진다. 바다의 등대처럼 서목하가 각자의 무인도에 갇힌 사람들에게 희망의 불빛이 되어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무인도에서 돌아올 브랜뉴 스타, 박은빈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는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는 오는 10월 28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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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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