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X황민현X서지훈, 무거운 분위기의 삼자대면 포착(소용없어 거짓말)
기사입력 : 2023.09.11 오후 3:34
사진: tvN 제공

사진: tvN 제공


‘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 황민현의 진실 추적이 결정적 터닝 포인트를 맞는다.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극본 서정은, 연출 남성우) 목솔희(김소현 분)와 김도하(황민현 분)가 사건 해결의 열쇠를 찾아 거침없이 정면 돌파한다. 황민현에 대한 의심을 늦추지 않으며 수사를 이어가는 이강민(서지훈 분)과의 삼자대면도 포착돼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목솔희와 김도하는 결백을 증명하고,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진실을 밝히기로 결심했다. 거짓을 판별하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의 활약으로 미심쩍은 최엄지(송지현 분)의 아버지 최용국(윤상호 분)의 행적을 찾는 데 성공한 두 사람. 그를 향한 김도하의 분노는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사건을 추적할수록 미스터리가 고조된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목솔희와 김도하의 모습은 긴장감을 더한다. 먼저 흑곰파 조직원들과 아슬아슬하게 대치 중인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들의 말에서 거짓과 진실을 판별해 사건 해결의 단서를 포착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무엇보다 흥미로운 건 여전히 김도하를 의심하고 있는 이강민과의 삼자대면이다. 최엄호(권동호 분)의 수첩에서 사건 은폐의 정황들을 포착했던 이강민. 과연 그가 두 사람에게 어떤 진실을 들려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목솔희에게 정식적으로 의뢰를 요청한 김도하의 모습도 궁금증을 높인다. 누군가에 전화를 거는 김도하를 바라보는 목솔희의 표정엔 걱정과 안타까움이 스친다. 과연 김도하가 목솔희에게 의뢰한 사람은 누구인지, 또 그가 확인하고 싶은 진실과 거짓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소용없어 거짓말’ 제작진은 “사건이 미궁에 빠진 가운데 목솔희와 김도하는 누군가의 거짓말에서 결정적 단서를 포착할 것”이라면서 “목솔희와 김도하의 진실 추적의 열쇠가 될 조력자의 등장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소용없어 거짓말’ 13회는 오늘(11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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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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