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NEW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등이 열연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개봉 첫 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9일 일일 박스오피스 1~3위에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밀수', '엘리멘탈' 순으로 차지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개봉 첫 날 23만 1,02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으로 1위에 올랐다. 일일 박스오피스 2위의 '밀수'와 무려 16만 명이라는 차이가 난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 등의 압도적인 연기가 관객을 집중케 한다.
영화 '밀수'는 일일 관객수 7만 7,331명을 동원하며 약 2주 동안 지키고 있던 1위 자리에서 내려왔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386만 4,629명.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은 일일관객수 3만 1,333명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642만 7,820명을 기록했다. 그 뒤로 '비공식작전', '더 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 '바비',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 '몬스터 패밀리2', '보호자' 순으로 일일 박스오피스 4~10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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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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