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동상이몽2-너는내운명'
방송인 한영이 남편 박군과 첫 내 집 마련에 성공한 가운데, 박군의 깜짝 사업 발언에 김학래, 임미숙을 찾아 나섰다.
지난달 31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한영과 박군이 첫 내 집 마련에 성공한 모습부터 박군의 깜짝 발언이 공개돼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날 한영은 내 집 마련에 성공했음에도 표정이 굳어 있는 박군에게 “어머님도 좋아하고 계실 거다. 근데 좋은 날에 왜 이렇게 근심이 있어?”라고 질문을 건넸고, 대출금과 미래에 대한 걱정이 든 박군은 “미래를 위해서 사업을 구상 중”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 게 만들었다.
한영은 “지금은 본업이 있다. 사업은 신중해야 한다”라며 반대한 것도 잠시, 테스트를 위해 박군과 함께 사업 선배이자 현재 중식계 큰손인 김학래, 임미숙의 식당에 방문했다.
한영은 “남편이 밑바닥부터 체험을 해봤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반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후 한영은 박군과 함께 본격적으로 테스트를 받게 된 가운데, “사업은 자기가 하겠다고 했는데, 왜 내가 이러고 있어”라며 불만을 호소했다.
이어 박군이 홀서빙에서는 극찬을 듣지만 요리 테스트에서는 혹평을 듣자, 한영은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최근 ‘동상이몽2’에서 달콤한 신혼생활을 공개하고 있는 한영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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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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